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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LH 올 12조3천억원 공사·용역 발주, 前年比 22%↑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18 10:52 수정 2019.04.18 10:52

공공주택 1만8천가구 증가, 주택부문 9조5천억원 발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총 123천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8LH에 따르면 지난해 발주금액인 101천억원에 비해 21.8% 늘어난 것이면서, 역시 연초에 발표한 잠정운영계획(101천억원)에 비해 22천억원 증가한 것이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주택 18천가구의 발주계획이 추가로 확정되면서 주택사업규모가 당초 73천억원에서 95천억원(75천가구)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토지부문에는 28천억원(15.9) 규모의 공사·용역이 발주된다.

 

특히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78천억원, 16천억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한다. 이밖에 전기·통신공사 18천억원, 조경공사 6천억원 규모다.

 

또 발주 유형별로는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대상이 79·71천억원, 적격심사 대상이 593·38천억원이다. 용역부문은 적격심사 대상(208)과 설계공모 대상(61)에서 각각 1천억원의 공사가 발주된다. 세부 발주계획은 LH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올해 123천억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거복지로드맵·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과제 이행과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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