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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시장, 1조530억원 추경편성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18 10:54 수정 2019.04.18 10:54

생활밀착형 SOC 사업 중점 편성

최영조 경산시장(사진)153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가 810억원 증액된 9210억원, 특별회계가 220억원 증액된 1320억원으로 주요 재원은 지방세 50억원, 세외수입 45억원, 지방교부세 477억원, 조정 교부금 140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내경기 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정부의 재정 확장 기조에 대응해 지역일자리 창출, 생활밀착형 SOC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24억원(5.6%), 공공질서와 안전 14억원(10.0%), 교육 21억원(16.9%), 문화 및 관광 48억원(13.2%), 환경보호 15억원(4.6%), 사회복지 189억원(6.7%), 보건 6억원(3.2%), 농림분야 152억원(19.6%), 산업·중소기업 67억원(12.6%), 수송과 교통 146억원(20.0%), 국토 및 지역개발 202억원(34.7%), 예비비 109억원(68.6%), 기타 35억원(2.8%) 등이다.

특히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 SOC 관련해 옥산2지구 지하 공영주차장 출입로 변경 3억원, 공원 부지 매입비 45억원, 남매지 들머리공원 조성 10억원,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1억원, 명품 대추 테마공원 조성 5억원, 농촌마을 멀티스퀘어 조성 2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중소기업 인턴사원 지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 청사공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청년마을일자리뉴딜사업,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4차산업 스타트업 벤처기업육성지원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에도 62억원을 편성했다.

최 시장은 이번 추경은 경기 침체와 고용감소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기 편성했다특히 확정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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