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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청도군, 장애인의 날 기념·재활증진대회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18 13:28 수정 2019.04.18 13:28

행복한 동행 화합의 장

이승율 청도군수(앞줄 오른쪽 7번째)와 이만희 국회의원, 박기호 청도군의장(앞줄 왼쪽 7번째), 군의원, 기관 단체장, 장애인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재활증진대회’를 열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앞줄 오른쪽 7번째)와 이만희 국회의원, 박기호 청도군의장(앞줄 왼쪽 7번째), 군의원, 기관 단체장, 장애인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재활증진대회’를 열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회장 박종구)18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박기호 청도군의장, 군의원, 기관 단체장, 장애인 회원 등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지난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제정·시행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1981년부터 420일을 장애인의 날을 지정했으며 청도군에서는 매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기념식, 2부 재활증진대회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격려금 및 장학금,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대회사, 격려사, 축사 그리고 장애인들도 사회의 편견과 차별대우 등에서 벗어나 존엄한 인간으로서 누려할 장애인 인권헌장낭독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민요,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경품권 추천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이 존중받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됐으며, 회원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참여 유도에 기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재활증진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특히 오늘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발걸음을 맞추고 눈높이를 맞추는 행복한 동행이 시작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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