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난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방문건강관리 및 보건복지 연계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형평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건강취약계층 5천600여 가구를 발굴 등록해 방문간호사가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복지 통합 사례관리로 대상자 지원의 신속성을 기하는 등 건강안전망 강화에 노력해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보건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