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부모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달분)와 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 공동주관으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40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전들소리 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장애인 인권헌장낭독,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24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 수여했다. 이어 장애인의 날 기념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통해‘다름에 공감하고 도전에 동행하는 행복한 세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이달분 지부장과 박홍진 지회장은“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차이와 차별을 넘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관계자 및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보다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