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8일 청도군민회관에서 2019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을 가졌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청도군지부 주관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품위생 시책,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요령, 위생등급제 운영, 나트륨 저감화 사업 등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김홍준 외식업청도군지부장은 “외식업은 지역경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찾아오는 손님에 대해 최고의 먹거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오랜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외식업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의 음식소비문화 트렌드에 맞게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을 갖추어 지역의 먹거리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