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이 지난 18일 도서관주간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이용자 3명을 모범이용자로 선정하고 이들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모범이용자는 지난 1년간 청도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주제의 책을 고루 읽고, 도서관 이용 규정을 준수한 청도군민 중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각 1명씩을 선정했으며 최형준군(성모유치원), 곽동현군(청도중학교), 최종한씨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청소년 수상자로 선정된 곽동현군은 학교생활과 공부로 바쁜 중학교 3학년 학생이지만 평소 독서를 취미로 즐기며 도서관을 꾸준히 찾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영애 청도도서관 관장은 “각종 매체, 디지털기기의 발달로 책 한 권 읽기 쉽지 않은 요즘 시대에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즐겨 찾는 지역 정보·문화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