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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사회적기업 육성 방안 모색 현장 방문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4.21 11:24 수정 2019.04.21 11:24

우수 품질 바탕,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문경미소(주)(대표 김경란)를 방문해,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등의 사회적경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활동 하는 기업이다.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문경미소(주)’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매출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치며, 그동안 농산물 판매에만 의존하던 지역 내 농가들에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문경미소(주)는 젊은 귀농인 4명이 자신의 전문분야를 활용해 만든 오미자김과 양파김, 오미자음료 전문생산 식품기업이다.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차별화된 맛과 상품을 무기로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에 수출을 본격화 하며 지역 내 식품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경란 대표는 “문경미소의 올해 목표 매출액은 25억이며, 목표 매출액 달성을 위해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고, 또한 지속적인 식품 품질 향상과 매출 증대로 관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농가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식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더욱더 힘써줄 것을 당부 드리고, 문경시에서도 최대한 도와드리겠다”며,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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