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북도의사회, 경산시의사회,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과 협력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축구, 복싱, 육상, 개회식, 폐회식 등 20여 개 경기 및 행사에 구급차와 간호사 뿐 아니라 의사를 함께 배치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머지 80여 개 경기 및 행사에도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선수 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사전에 진행된 축구 경기에 의료지원 인력으로 참여한 구일권 경산중앙병원장은 “10년 만에 시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지원인력으로 참여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마무리가 되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