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지난 17일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을 위해 성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도 부구청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매결연 도시인 ‘인제군청’을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위로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전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산불피해지역 재건과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와 인제군은 2016년 8월 1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 맺고 경제, 행정, 문화, 예술, 관광, 의회 등 다방면에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