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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자연생태박물관, 가정의 달 작은 축제 개최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4.22 15:17 수정 2019.04.22 15:17

문경새재 입구에 위치한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27일, 문경찻사발축제 개막에 맞춰 문경새재를 찾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봄 축제’를 오는 5월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문경찻사발축제’를 찾는 아이를 동반한 타 지역 관람객에게 가족의 추억을 남길 수 있고, 자연생태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대형 에어바운스 체험을 통하여 깨끗한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 놀 수 있고, 생태관광도시인 문경 선비투어 캐릭터 기념풍선을 받을 수도 있으며 문경자연생태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호랑이, 반달가슴곰, 수달 등 다양한 동물박제표본, 세계적으로 희귀한 문경돌리네습지에 대한 전시물을 통해 자연생태학습도 할 수 있다.

이건화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문경새재에서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중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탐방객을 위해, 놀이와 학습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으며 많은 가족이 문경새재와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문경의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생태문화관련 전시 및 행사를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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