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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5동 새마을회, 아침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4.23 14:45 수정 2019.04.23 14:45

문경,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동범, 부녀회장 김정미) 회원 30여명은 지난 22일 오전 8시 부터‘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점촌5동 새마을회에서 이른 새벽부터 부모님의 마음으로 참치와 멸치 등 영양가 있는 재료를 넣어 만든 주먹밥 400인분을 학생들에게 제공했고,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을 위한‘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범 협의회장과 김정미 부녀회장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아침밥을 챙겨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무척 많은데, 주먹밥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새벽부터 나와 일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점촌5동 새마을회원들의 뜻을 모아 자주 아침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한 점촌5동장은“아침밥 먹기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되며, 좋은 뜻으로 이른 새벽부터 고생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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