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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道, 글로벌강소기업 (주)월드에너지 등 13개사 선정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4.25 16:57 수정 2019.04.25 16:57

최대 국비 2억원, 도비 2천만원 지원

경북도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월드에너지 등 13개사가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ㆍ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부터 지역 유망 중소기업 29개사의 신청을 받아 글로벌 역량 및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 13개사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트리엔(구미), 구일엔지니어링(구미), 제이씨에스인터내셔날(구미), 기민전자(구미), 두리기업()(영천), 디케이에스글로벌(영천), ()아이델(칠곡), ()대구정밀(칠곡), ()라크인더스트리(김천), ()엠엔비그린어스(영주), 두리코씨앤티(상주), ()월드에너지(문경), ()건백(경산) 등 통 13개사다.

올해는 산업현장의 발전기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활용하는 흡수식 냉동기를 육상 및 선박용으로 제조하는 월드에너지를 비롯해 도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의 맞춤형 패키지(R&D 및 해외마케팅, 지역자율프로그램 등)로 기업당 최대 국비 2억원과 도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민간 금융기관(8 기관, 12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각종 융자 및 보증을 지원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고 수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경북도와 중기부, 기업지원기관들이 협력해 이들 기업들이 지역 선도 중견기업을 거쳐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원종길기자bknews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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