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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기업주와 연계 상생발전 기대

나채복 기자 기자 입력 2019.04.27 15:00 수정 2019.04.27 15:00

산단 조성 막바지

김천시는 최근 산업단지 3단계 사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지난달부터 부지 분양을 접수받고 있으며, 분양가는 3.344만원으로 기업가들의 깊은 관심으로 투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천시는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와 함께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김천-문경선, 김천-전주 간 고속철도가 지나고 있어 물류나 교통 면에서 뛰어난 접근성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하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등의 조건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음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

그러나 산업단지 입주 시 세금 감면 등 재정적 지원을 받을 경우에는, 감면받은 세금에 대한 이행조건이 항상 부가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김천시에서는 앞서 1단계 및 2단계 입주자에게도 감면혜택을 주었다. 그러나 조건에 제시한 기한 내에 당초 목적대로 이행하지 않은 입주자에게는, 추징을 한 사례가 실제로 발생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 입주하였다는 기업주, 요즘 불경기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주들의 입장과 형편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행정의 형평성을 고려 지방세특례제한법을 적용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 김천시의 입장이다.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는 입주자에게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되,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을 배제함으로써, 산업단지를 활성화 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한편 김천시는 전국최초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를 가지는 등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김천나채복기자xg0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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