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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MOU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27 23:57 수정 2019.04.27 23:57

창업과 뮤지컬 산업, 상생 발전 합의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과 이장우 DIMF 이사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IMF 제공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과 이장우 DIMF 이사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IMF 제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지난 2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과 문화의 새로운 접점을 개발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혁신창업, 문화, 기술, 디자인의 융합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의 거점이 되고 있는 ‘대구 삼성 창조캠퍼스’에 위치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업무협약을 양 기관의 사업목적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시장의 인재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뮤지컬 및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문화적 저변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DIMF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우수한 창업생태계 조성 시설을 ‘DIMF 뮤지컬아카데미’와 ‘DIMF 뮤지컬스타’를 비롯한 뮤지컬 인재 양성의 인큐베이터로 활용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될 만큼 음악적 자산이 풍부한 도시이며 그 중심에 있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협력해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창업으로 연계해 상생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DIMF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문화와 경제가 융합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국제수준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해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DIMF는 오는 6월 21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13회 DIMF를 포함해 역대 최대지원자가 몰린 제5회 DIMF 뮤지컬스타와 제5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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