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읍(읍장 이경근)은 지난 26일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대가야읍 이장협의회 26개리 이장들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이장들은 고령역 유치추진단 총괄반 이주관 공보계장의 고령역 유치 타당성과 추진경과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경제성 및 효율성을 모두 갖춘 고령역 유치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대가야읍 이장들은 각 마을별 고령역 유치 홍보대사가 되어, 주민들에게 고령역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이경근 대가야읍장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는 고령 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고령으로 유치되어야 하기에 행정력을 총 집중할 것이며, 읍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뜻을 모을 수 있도록 각 마을 이장들도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고령 생활체육동호회(고령50FC)에서도 매주 일요일 교류전을 하면서 참가팀들에게 고령역 유치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이 각종 단체에서도 큰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고 있다.
한편 대가야읍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28일 개최된 고령초·내곡초·일량초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행사장을 찾아 고령역 유치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고령역 유치 홍보 및 서명운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