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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청도 온막리, 따뜻한 나눔·봉사 행복 '가득'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01 09:35 수정 2019.05.01 09:35

이승율 군수, 청도행복마을 7호점 조성

이승율 청도군수(왼쪽 네 번째)와 박기호 군의장(오른쪽 두 번째)이 청도군자원봉사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찾아라! 청도행복마을 7호점' 조성 행사를 열고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청도군제공
이승율 청도군수(왼쪽 네 번째)와 박기호 군의장(오른쪽 두 번째)이 청도군자원봉사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찾아라! 청도행복마을 7호점' 조성 행사를 열고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청도군제공

이승율 청도군수와 박기호 군의장이 지난달 29일 청도 매전면 온막리에서 청도군 자원봉사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라! 청도행복마을 7호점'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지역 마을의 생활 환경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 행복마을 7호점은 단일 행정리로 매전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며 따뜻한 인심이 살아있는 온막리가 선정됐다.

마을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한 부분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사전 주민회의와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행사 당일에는 40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 전기 안전점검, 꽃길 조성, 벽화그리기, 담장도색·보수, 우체통 교체, ·미용과 이동세탁, 자장면 봉사, 기초건강검진과 뜸, 손 마사지 등 23개 분야에서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되는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경북도 환경연수원에서 화단조성과 경북도 도립국악단 사물놀이 공연으로 곳곳이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마을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됐다.

이승용 온막리 이장은 오늘의 큰 행사를 위해 몇 주전부터 우리 마을을 수시로 찾아와 즐거운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마을 곳곳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동을 받았으며 '자원봉사'의 참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매전면 온막리가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가득한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바쁜 개인사들을 제쳐두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정성이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바란다특히 모든 군민의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살기좋은 청도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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