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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예산심사 역량 강화‘소통’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0.27 20:16 수정 2016.10.27 20:16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연찬회 실시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연찬회 실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는 27~28일 이틀간 안동시와 청송군 일원에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과 함께 예결위 운영방향과 예산심사 기준을 토의하는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는 정례회 기간 중에 있을 내년도 본예산과 정리추경 심사를 앞두고 실시됐다.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홍진규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특위 위원들은 다가오는 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함께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 산하기관 1개소와 도내 주요사업장 3개소를 방문했다.첫째 날인 27일에는 출연기관인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운영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또 청송군으로 이동해 청송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공사 현장과 청송향교 보수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후에는 집행부로부터 2017년도 당초 예산안과 201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부족한 지방재정 여건 확충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통해 대응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연찬회 둘째 날인 28일에는 ‘예산 및 결산 심의기법’ 이라는 내용으로 지방예산의 기초이론과 지방의회 예산․결산 심의기법, 참고자료 활용방법 등에 대해 업무연찬회를 개최하고 주요쟁점 사항 등을 중심으로 예결특위 위원 간 진지한 토론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홍진규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앞으로 있을 2017년도 당초 예산안과 201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라며 “소통과 화합은 물론 예산심사 역량 강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첫 번째로 구성된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1일, 제287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홍진규(군위군) 위원장, 박용선(비례) 부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예결위원으로 구성됐다.활동기간은 2017년 6월 30일까지로써 오는 11월 7일부터 개최되는 제289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2017년도 당초 예산안과 201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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