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이달 5월부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명 이상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등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본 인센티브는 여행업체 및 성주군과 관광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이 타 지역 내·외국인 20명 이상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면서 당일관광의 경우 지역 관광지 방문 및 음식점 1곳 이상을 이용하면 인원당 1만원을 지급받고, 숙박 관광의 경우 지역 관광지 방문 및 음식점 2곳 이상을 이용하면 2원만을 지급받게 된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단체관광 전 5일전까지 성주군과 사전 협의 후 관광계획서를 제출하고, 단체관광 후 15일 이내 인센티브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상세한 지원계획 및 절차 등은 성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5. 16(목)부터 5. 19(일)까지 4일간 성밖숲에서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 & 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지역대표 관광지인 한개마을에서는 5월부터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 및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성밖숲에서는 5월말부터 생태 프로그램 등이 예정되어 있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의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