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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경북도지사기 춘계 전국 장애인 역도대회 개최

김명수 기자 입력 2019.05.07 13:53 수정 2019.05.07 13:53

성주 별고울체육관에서

경북도지사기 춘계 전국 장애인 역도대회
경북도지사기 춘계 전국 장애인 역도대회

성주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경북도지사기 춘계 전국 장애인 역도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성주군, 대한장애인역도연맹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역도연맹에서 주관 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0(선수 130, 임원 및 가족 120)이 참가했다. 지난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이용진 대한장애인역연맹회장, 이재근 경상북도장애인역도연맹회장, 각시도 연맹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 장애 유형별로 벤치프레스(절단 및 기장애), 파워리프트(시각·청각·지적장애) 종목에 남녀 각 10체급이 참가하여 뜨거운 우정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59급 최근진선수는 선수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었, 남자92급 강원호 선수·여자72급 조아라 선수는 각각 동호인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홍진숙· 손민성 심판이 대회기간 동안 모범적으로 경기를 운해 모범심판상을 수상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 대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역도인들의 우애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장애인 체육인들이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 비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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