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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도, 특성화고와 상생할 중소기업 모신다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5.07 15:06 수정 2019.05.07 15:06

경북기업 탐방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지

청년 더 채용 경북인터넷고 기업 탐방프로그램(2018. 6. 1. 영주시 장수면 주.서궁)
청년 더 채용 경북인터넷고 기업 탐방프로그램(2018. 6. 1. 영주시 장수면 주.서궁)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 매칭으로 특성화고의 취업활성화를 지원하는 경북기업 탐방프로그램참여기업을 오는 67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기업 탐방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도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연계 탐방프로그램을 지원해 취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청년고용 우수기업, 경북프라이드기업, 실라리안 기업,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며, 올해 채용계획과 고용안정성 등을 심사해 10여 곳을 선정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탐방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CEO 특강, 현장체험, 모의면접, 취업 멘토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도는 기업홍보 영상물 제작과 기업관계자 특강, 멘토링 수당 등과 채용정보 서비스 제공, 채용박람회 참여 등 구인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절차, 지원혜택 등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gyeongbuk.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성화고(학생)에 대해서는 지역 우수기업과 일자리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과 참여학교(학생) 간 맞춤형 채용탐방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모델로 정착시켜 특성화고 취업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관계자, 학부모,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탐방 운영원회를 구성하여 참여 우수기업의 선정과 진로상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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