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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솜사탕처럼 하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5.07 15:57 수정 2019.05.07 15:57

문경시, 어린이날 기념 행사 진행

문경유치원(원장 우윤숙)은  제 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체 유아(115명)를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우선 유치원에서는 이번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주는  카드 및 선물을  준비했다.

오늘 하루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예쁜  그림의 페이스페인팅, 인형극관람(똥돼지 왕방구), 솜사탕 먹기 등을 진 행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골라 자신의  얼굴에  예쁘게  수놓았고   인형극과 마술쇼를 보면서  맘껏 기뻐했다. 그리고 하얀 솜사탕을 먹은 후 급식실에서는 케잌 파티를 했다.

아이들은 “선생님, 매일매일 어린이날 같았으면 좋겠어요. 예쁜 그림도 얼굴에 붙이니까 공주가 된 것 같아요.”, “인형극도 보고 솜사탕도 먹어서 기분이 하늘을 날아가는 것 같아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하는 교사는 “아이들이 익숙한 경험이어서 많이 기뻐할지 염려되었는데 너무 기뻐해 주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유치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면서 자신의 존재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존중받고 사랑받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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