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예년보다 빠르게 무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모기 성충들의 활동을 사전에 차단해 감염병 매개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관내의 다중이용시설 및 쓰레기 배출 지정 장소, 위생해충 서식처를 대상으로 살충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모기 발생을 최대한 억제시키면서 질병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한다.
또한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 및 제6회 성주참외 페스티벌 앞두고 군을 찾아오는 축제 관광객들에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축제장 방역소독작업도 함께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를 통해 여름 모기발생밀도를 낮추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유충 및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는 성주군 보건소 감염병부서로 신고해줄것"을 당부 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