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8일 반운교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곽용환 고령군수, 박정현 도의원, 배효임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반운교류센터 신축공사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반운리 시·군 창의사업으로 시행됐으며, 부지면적 476㎡(약144평), 연면적 198㎡(약60평)의 2층 철근콘크리트조로 사업비 7억6700만 원을 투입해 준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 됐던 기존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고 편의시설이 갖춰진 쾌적한 주민의 안식처로 바뀌게 됐고, 경로당, 문화쉼터, 회의실 및 교육 공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다목적 마을회관으로 지어진 만큼 편의시설을 알차게 사용하고,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될 반운교류센터을 통해 한층 더 단합되는 반운리가 되길 바란다' 고 기대와 당부를 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