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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농촌 다문화가정 초청 모국 방문 지원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5.08 14:37 수정 2019.05.08 14:37

가족항공권 및 체제비 지원

대구농협이 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촌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가족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하고 있다. 농협대구지역본부 제공
대구농협이 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촌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가족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하고 있다. 농협대구지역본부 제공

대구농협이 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촌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가족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가구로 한국국적을 취득했거나, 결혼 후 3년 이상 국내에 거주중인 결혼이민자를 추천받아 이뤄졌다. 올해는 모국이 베트남인 김세경(우옌티튀휜) 씨를 비롯한 3가정이 선정됐다.

대구농협은 2007년부터 농협재단 후원으로 농촌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다문화여성대학 운영, 1:1 맞춤농업교육, 다문화 부부 교실, 한글교육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도안 본부장은 “농촌 다문화 가정이 농촌문화에 잘 적응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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