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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한국에너지공단, 일家양득 에너지가족캠프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5.08 14:41 수정 2019.05.08 14:41

대구시-경북도 공동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경북 칠곡숲체원에서 ‘2019년대구경북 에너지 가족캠프’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경북 칠곡숲체원에서 ‘2019년대구경북 에너지 가족캠프’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시, 경북도와 공동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4일부터 3일간 경북 칠곡숲체원에서 일반시민 및 에너지유관기관 가족을 대상으로 ‘2019년대구경북 에너지 가족캠프’를 가졌다.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숲이라는 배경을 통해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이 소통·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에너지와 예체능을 결합한 명랑운동회, 둘째 날은 에너지절약 UCC 홍보동영상 제작, 셋째 날은 가족별 에너지실천을 다짐하는 에너지 실천다이어리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소중한 경험이었고 특히 정성들여 꾸민 에너지실천 다이어리를 활용해 집으로 돌아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부모 중 한명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에너지에 대한 지식을 보다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부모들을 위한 에코힐링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의 에너지교육은 재미와 즐거움을 넘어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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