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오는 31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孝 사진’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효 사진 공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공경 등 자녀세대를 통해 부모님의 삶을 재조명해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주변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효 사진 공모전은 ‘부모와 추억, 애환, 기쁨’을 주제로 부모님의 사랑과 삶을 느끼게 된 사진과 사연을 적은 글을 공직자 통합메일 등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인당 3점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심사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서구청 직원 자유투표에 의해 다수표를 받은 작품을 선정해 ▲ 최우수 1점 30만원 ▲ 우수 2점 20만원 ▲ 장려 3점 10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결과는 내달 11일 발표된다.
김형묵 총무과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진과 사연을 통해 부모님들의 삶을 새롭게 되돌아보면서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효를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참여 사진들은 내달 17~21일 청사 옥상생태공원에서 전시회를 가진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