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구미

생활 SOC 인프라 구축 국비 확보 총력

박미희 기자 기자 입력 2019.05.09 11:38 수정 2019.05.09 11:38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자전거 안전교육

구미시는 올 상반기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교통정책 관련 공모사업에 지원해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한 결과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비 14억원△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1.7억원 확보 △2020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국비 40억원도 경상북도 심사가 확정돼 국토교통부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지난 4월부터 추진중인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내년 4월까지 1년간 총 35억원(국비14, 도?시비 21)을 투입해 실시간 교통량 측정 장치, 무선 원격제어 시스템, 일부 교차로 감응신호체계, 모니터링용 CCTV를 설치한다.

또 ITS 도입으로 시내 주요 도로 및 교차로의 정체 해소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돌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은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자전거사업 정책 발굴에 공모해 5월 행정안전부 국비 1.7억원, 시비 1.7억원을 투입 총 3.4억원으로 동락공원 내에 자전거 실내교육장을 신설한다.

이에 자전거 안전문화 강사 육성, 자전거 보수교육 등 보다 체계적인 자전거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간다.

또한 내년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은 총 80억원(국비40, 시비40)을 투입, 구평동 일원에 34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구평동과 진평동 상업지역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주변 교통흐름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구미시는 2022년까지 지역별 주거지 주차장 등 생활 SOC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시재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