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가야사 국정과제 중심지 대가야 고령!,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우뚝!!』란 주제로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하고 있는 고령의 현재 모습을 홍보한다.
홍보관에는 민선7기 군정 비전과 역점 정책, 대가야인의 생활상을 재현한 대가야생활촌,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타당성 등 군정 주요시책을 홍보한다.
또한,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선정, 악성 우륵의 가야금과 국악도시, 보물로 지정된 대가야금동관, 토제 방울에 새겨진 대가야 건국신화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한 고령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모습을 전시한다. 특히 홍보관에는 박람회 기간 동안 가야금과 국악도시의 고장답게 가야금 연주회를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수박·메론 시식, 각종 유기농 잼·떡 시식, 농·특산물 전시도 병행한다.
곽용한 고령군수는 “대가야생활촌, 대가야고분군, 역사테마관광지, 박물관 등 우수한 역사·문화 자산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대가야 고령으로 오감 만족 여행을 떠나 보실 것을 추천 드린다.”며 “가야문화의 중심지 대가야 고령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자원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