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에도 전문지식과 경력을 보유한 입주기업 외에도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중 중장년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실전창업교육 참여자 15명을 모집해 교육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실무, 사업타당성 분석 등의 창업절차 강의, 1:1개별코칭, 창업실습, 투자경진대회 등으로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주 2회(화, 목)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또 우수 수료생 3명에게는 창업 시 2백만원 상당의 마케팅·경영지원비가 지원되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심사 시 가점이 부여 된다.
한편 실전창업과정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시행, 지난 2년간 총 37명이 참여해 35명이 수료했으며 그 중 7명이 창업하고 3명이 취업했다. 계명문화 중장년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예비)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의 직장생활로 습득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창업으로 연계시킴으로써 인생 2막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