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8일 주산실내체육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도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재난현장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공정하게 검정함으로써 자기주도 체력관리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여 소방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1회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전용 측정 기구를 이용해 악력, 배근력,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을 측정한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경우 업무 특성상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강인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 활동이 많기 때문에 기초체력이 필수적 요소”라며 “평소 꾸준한 체력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소방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