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0일 부터 12일 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 ‘미래를 키우는 행복도시 문경으로 오세요!’를 중심 콘셉트로 문경시의 각종 인구증가시책 등을 적극 홍보했다.
문경시는 전국적인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다자녀 장학금 신설과 과감한 출산 및 육아정책 ▲ 귀농·귀촌·귀향인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대일 맞춤형 정착지원사업 등 대대적인 인구증가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 4월 말 기준으로 문경시 인구가 작년 12월 말 대비 65명이 증가했다”며 “이는 문경시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다자녀생활장학금과 넷째아부터 3천만원을 지급하는 전국 최고의 출산장려금 정책, 일대일 원스톱 귀농·귀촌·귀향 지원사업 등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시의 각종 인구증가시책을 방문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형 관광명소를 홍보해 문경시가 살고 싶은 도시의 대표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