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지난 4~5일 열린 '2019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참가해 대구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8개국의 전통다과와 전통음료 마시기, 수시키 과자를 통한 행운 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부스를 방문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학과 홍보와 입학 상담도 같이 진행했다.
총 7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홍보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대구시 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과 장일환 가족다문화팀장, 장현기 주무관이 홍보 부스를 방문해 다문화학생들을 격려했다.
서혜전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학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족들이 체육활동과 장기자랑을 통해 가족공동체간 협력하고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