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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5.13 15:51 수정 2019.05.13 15:51

60시간 이수, 자격증 부여·취업 연계

문경시는 13일 오후 1시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한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편안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 교육은 신규자 교육과정으로 13일 부터 28일 까지 총60시간(이론 24, 실기36)에 걸쳐 신생아 케어, 산모 케어, 건강관리사의 역할과 직업윤리, 고객에 대한 서비스내용을 주된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 수강생들은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부여받고 정부지원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취업연계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이 확대(모든 출산가정 정부지원금 지원)되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내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는 취약점 보완과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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