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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 공모전 시상식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14 16:31 수정 2019.05.14 16:31

총 1천356점 출품, 대상1·최우수상5점 등 총30점 시상

제3회 어린이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 대상 수상작. 대구시 제공
제3회 어린이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 대상 수상작.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15일 오후 3시 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가진다.

대구시로부터 어린이교통랜드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대구교통연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대구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을 시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1천356점의 그림이 접수돼 언론사, 미술협회, 교사, 교통안전 전문가 등 6명의 심사위원들이 창작성, 홍보효과 등을 심사해 대상을 차지한 유가초등학교 2학년 배소율 어린이의 작품을 비롯한 최우수상 5점, 우수상 9점, 장려상 15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교통연수원 및 어린이교통랜드에서 상시로 전시하면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 공원 및 지하철 역 등 다중집합장소에서도 교통안전 캠페인과 더불어 교통안전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근 시 교통국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해 어른들이 솔선수범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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