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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영양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전재춘 기자 기자 입력 2019.05.15 12:53 수정 2019.05.15 12:53

지역경제 살리기, 여단협 솔선 동참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는 지난 14~15, 12일 일정으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봉화, 영양 일원에서 ‘2019년 영양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첫째 날에는 인근 시군 지역 문화 탐방으로 창수면 인량리에 소재한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종갓집 방문을 시작으로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견학, 봉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탐방이 있었. 저녁에는 영양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만찬 후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 방안 토론과 화합의 장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숙소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전통한옥체험으로 이뤄졌다.

둘째 날 오전에는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긍정적 사고와 유쾌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토킹스피칭 대표 신상훈 강사의 특강이 있었고, 오후에는 체험교육 및 두들마을 둘레길 걷기 등을 통하여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은 1일차 만찬부터 숙소 등 2일차 일정까지 관내 시설과 업소를 이용해 지역 경제 살리기원년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솔선 동참한다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만찬장에서 15회 영양산나물 축제에서 보여준 여성단체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솔선 실천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 영양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계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가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주도해나가는 당당한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불우계층 장학사업과 반찬지원사업, 생신상 차리기 등 매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양군 여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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