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개별공시지가 172,915필지에 대해 지난 14일 군청 소회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2,915필지, 의견제출 31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유지, 검증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했다.
2019년 성주군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전반적으로 전년도 대비 소폭의 상승(약 5.9%)을 보이고 있으나, 선남면은 공장개발 등으로 수륜면은 펜션개발 등으로 인해 일부 지역 지가가 높게 상승했고, 그 밖에 지가 현실화 반영이 되지 않았던 서부권지역의 금수면 등이 다소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의결된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홈페이지 게시 등을 거쳐 오는 31일 결정ㆍ공시하게 되며, 오는 31일 부터 7월 1일 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 이의신청된 지가에 대해서는 재검증 후 최종 결정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지정된 이의신청서를 성주군청 부동산관리계(930-6841~2) 또는 토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