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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한국감정원, 가정의 달 '사랑의 도시락배달'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5.15 15:25 수정 2019.05.15 15:25

한국감정원이 지난 14일 오전 가정의 달을 맞이해 대구동구 신기동 일대에서 'KAB 사랑의 도시락 배달' 활동을 펼쳤다.

'KAB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한국감정원이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본사(대구)에 근무하는 전 직원이 매주 화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대구동구 소재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김학규 원장과 직원들이 도시락을 전달한 신기동 일대는 대구시 내 전통적인 구도심으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가 집중돼 있는 곳이다.

김 원장과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공기업 최초로 구내식당에 식권발매기(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시스템을 도입해 결식아동과 청소년에게 식사제공을 하고 있다. 또 2인 1조로 진행하는 도시락배달을 통해 어르신 댁을 방문하고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는 등 한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학규 원장은 “한국감정원이 진행하는 도시락배달이 보여 주기용 봉사활동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이러한 봉사문화가 감정원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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