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이 16일 경산자인학교 컴퓨터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특수교육 정보경진 및 e-스포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정보화 사회에 장애 학생들의 컴퓨터 사용 및 정보화 능력 등을 함양하고 도대회 출전 예선대회를 겸해 열었으며 각 영역별로 우수 학생들에게는 교육장 표창 및 6월에 실시하는 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영윤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스마트 시대에 많은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여러 경험을 쌓길 바라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학습에 대한 의욕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