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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지사 포항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5.18 07:48 수정 2019.05.18 07:48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포항시를 찾아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경북도의회 의원, 포항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경북도정의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환동해 중심의 북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기반 조성 등 지역의 염원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리튬이차전지의 핵심소재분야인 양극소재 전구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에코프로지이엠을 찾아 기업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 및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 미래를 선도하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23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도민과 만나 저출생 노인 일자리 관광 경제 등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간담회에서 제기된 330여건의 건의사항 중 가장 시급한 과제 41건에 대한 예산 353억원을 이번 추경에 반영하는 등 도민의 고민해결에 빠르게 대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 소통 간담회는 도민의 곁으로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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