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대구지청과 민간재해예방기관 합동으로,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판매직 노동자와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직 근로자 배려 문화 확산과 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판매직 노동자 건강보호대책의 하나로, 휴게시설 설치 및 대기 중 앉을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는 국민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공단에서 최근에 발표한 '안전은 권리입니다'라는 신규 슬로건의 기본 정신이기도 하다"며 "일하는 사람이라면 원·하청,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안전은 차별없이 누려야할 기본 권리로서 반드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