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 이틀째를 맞아 지난 17일 성밖숲 주무대에서,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이하 이사장)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평소 성주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던 이승엽 이사장은, 2007년 돌아가신 어머니를 성주군 선남면 남양공원에 모셨으며, 이후에도 수시로 성주를 방문하고 있다.
또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에 참여, 팬사인회를 여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중이다.
명예군민증은 '성주군 명예군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성주군의 발전과 군정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자에게 수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명예군민은 남봉진 前 성주군수 등 5명이다.
이날 명예군민이 된 이승엽 이사장은 “생명 문화와 명품 참외로 즐거운 성주의 명예군민이 된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제 마음의 고향인 성주의 명예군민으로서 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