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15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2019년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 대회 및 기관평가 우수기관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기관 및 관련협회, 공단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통한 서비스 질 향상과 요양보호사 자긍심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선정대회 결과 ?장기요양기관 부문 '내도 친구도 활기차게! 부지런히 익히면! 모두가 건강백세!' ?요양보호사 부문 '밥 딸! 그리고 요년아!!'가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 기관평가 우수기관 사례는 예천실버요양원이 발표했다.
김대용 대구본부장은 “공단은 지속적으로 장기요양 기관과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 문제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의료비 증가에 대비한 건강보험 재정안정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민들이 안심하는 제도운영을 약속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