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17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군위읍 광현3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자두 적과작업(열매솎기), 마을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공단은 2015년 4월부터 광현3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특산물 사주기,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행사 지원하는 등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현3리 이장은 “요즘 일손 구하기도 힘들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도 한창 바쁠 때에 공단 직원분들이 본인 일처럼 도움을 줘서 무척이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대용 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사1촌의 도농상생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