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은 지난 17일 부터 18일 까지 1박 2일 동안,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초ㆍ중학생 80명과 지도교사 12명이 참가하는 '2019 문경학생 생각모음· 생각말하기 캠프'를 실시했다.
관내 초ㆍ중학생들이 함께 모여 생각을 모아보고 발표하는 2019 문경학생 생각모음 캠프는 문경시장학회의 재정적 지원으로 2017학년도에 이어 세 번째 실시는 것이다.
이번 캠프는 '내 기억 속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시간 가게'를 읽고 책과 관련된 소그룹별 과제를 정해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거치며 행복한 기억들을 발표하는 활동을 했다.
남병훈교육지원과장은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한 학기 한 책 읽기를 도입한 만큼 학생들이 책 읽기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캠프 활동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읽고 이해하며 발표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고 격려했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