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지난 2014년 8월에 최초 구성됐으며 2018년 11월 위촉직 위원 9명과 당연직 위원 4명 등 총 13명으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년간 추진한 사업성과 보고와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방향 및 2019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으며,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여친상상발전소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안의 시간을 가졌다.
2단계 프로젝트명인 '문화와 소통으로 꽃 피는 양성평등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여성 대표성을 높이는 '5 in 5'프로젝트 ?여성?아동 안심 ZONE 프로젝트 ?문화가 있는 테마공원 조성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사업 효과성이 높고 여성친화적 관점이 잘 반영된 사업으로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식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 발굴과 여성을 비롯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존중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