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우수기를 앞두고 주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등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동감찰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공사, 대구대~평사간 도로개설공사 등 도급액 5천만원 이상의 79개 공사 현장에 대해 6월 말까지 기동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안전시설 관리 및 안전 취약지 공정관리 ?현장품질관리, 안전점검 이행 ?각종 민원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 ?유사시 신속 대응 등 우수기 기간 중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등이며 적발된 사항에 대하여는 개선·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주요 건설 현장의 기동감찰을 통해 부실시공 방지 및 예산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설 현장의 위험요소를 우수기 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