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가 지난 20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와 박기호 청도군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내·외 기관단체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 및 시·군지회장, 장애인단체장과 회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민·관·군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통안전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을 비롯한 대회사, 환영사, 축사 그리고 결의문 낭독 등의 의식행사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국민체육센터(출발) →범곡사거리 →모강사거리 →원정삼거리 →월곡삼거리 →청도삼거리 →범곡사거리 →국민체육센터(도착) 구간을 순회하는 카-퍼레이드로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함께 노력하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며 “특히 서로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