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사진)이 지난 3월 부터 2개월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시행한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5개 광역도시개발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조사대상 368개 지방공사·공단 중 9개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경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행정안전부가 368개 지방공사·공단의 고객서비스 평가를 위해 기초와 광역공기업의 구분에 따라 200~600샘플 이상의 조사 대상자에 대해 무작위 전화와 면접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경북개발공사는 현장과의 소통과 통합을 위한 ‘통통이벤트’와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신도시 홍보교실’ 및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객모니터단, 공사 블로그기자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 계획에 반영했으며, 특히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안종록 사장은 “특히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전 직원의 고객감동 경영 실천의 결과”라면서, “이번 조사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신뢰받는 도민의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