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지난 21일 달성군청에서 관내 읍·면 행정기관 실무자와 농협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의 자급률 제고를 목표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대상 작물은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고 지원금액은 품목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1ha(약 3천평)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6월 28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김도안 대구지역본부장은 “정부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쌀 공급과잉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 목표를 달성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